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기준 ‘35㎍/㎥’로 ‘50㎍/㎥’인 한국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일본기상협회 데이터를 토대로 한반도 날씨와 초미세먼지를 예보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10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일부 초미세먼지가 관측되지만 그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동풍이 불면서 오후 늦게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미세먼지는 거의 관측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이날 ‘좋음’ 수준을 보이던 한반도 초미세먼지는 11일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낮에는 서울·경기·강원영서·강원영동 일부 지역에서만 약한 미세먼지가 관측될 뿐 충청·경상·전라·제주 등은 모두 맑은 봄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은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올 것 예상했지만 일본기상협회는 한반도 전역이 맑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2~13℃로 오늘보다 7~8℃가량 낮아지며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