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94회에서 한석훈(김지한 분)과 운명이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된 윤준상(이선호 분)은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강필두는 몇 번 마주쳤던 윤준상을 떠올리며 익숙한 얼굴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 가운데 강필두는 김추자(오영실 분)의 말을 듣고 한석훈에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한편 PJ그룹 일가를 찾은 한석훈은 은갑자(서우림 분)에게 어린 시절 남원에서 있었던 기억을 털어놓는다.
은갑자는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별 뜻없이 한석훈도 어린 시절 남원에 있었다고 말하는데 윤준상은 이를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황금주머니’에서는 운명을 달리하게 된 한석훈과 윤준상이 어린 시절 한 집에서 지낸 친구였음을 보여줬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