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씨는 지난 28일 주가 조작으로 4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됐다.
한편, 최정윤과 윤태준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첫 딸을 낳았다.
남편 윤씨의 구속 이후 최정윤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최정윤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딸과 단란한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꾸준히 근황을 전해왔다.
하지만 30일 자정 현재 최정윤의 인스타그램은 굳게 닫혀 있고 다만 게시물 317개, 팔로워 10만 2000명, 팔로우 49명이라는 안내가 남아 있다.
다만 최정윤의 트위터 계정은 열려 있으며 지난 22일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 콩이에 대한 안부글이 마지막으로 게재됐다.
최정윤은 "#반려견#내친구#내사랑#천국에서 행복해! 콩아~잘 지내고 있지?너와의 추억이 유일하게 용기 내어 썼던 책안에 담겨져 있네. 이 세상에 널 이렇게 기억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로 반려견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