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안내에 따르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혹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작하는 다이어트 열풍은 올해도 어김없이 불어대고 있다.
이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은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살이 더 쪄버리고 심지어 건강까지 위태롭게 한다며 그 심각성을 알린다.
그렇다면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일까? 이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이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식욕억제제, 비만 주사, 한약, 효소 다이어트 등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지만 매번 반복되는 요요에 지쳤다는 오창래 씨(여/59), 김재섭 씨(여/60), 강점순 씨(여/42)의 사례를 소개하며 4주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들은 비만으로 인한 당뇨,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극심한 스트레스 등을 겪으며 힘겨운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해왔다는 다이어트와 평소 식단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
이와 관련해 다이어트 전문의 강재헌 교수는 다이어트 성공의 80%는 먹는 데 달렸다며 “잘 먹어야 제대로 뺄 수 있다! 다이어트 식단의 열쇠는 바로 단백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는 생각은 틀렸다! 다이어트와 운동의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던진다.
피트니스 컨설턴트 이소영 씨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기초체력부터 길러야 한다고 말하며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직장인 김수환 씨의 사례가 소개된다. 그는 출근 전 매일 아침 40분 동안 근력운동 하면서 15kg 이상을 감량해 지방간과 두꺼운 뱃살을 없애고 이후 2년 동안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고강도의 운동을 몰아서 하기 보단 꾸준한 운동 습관을 통해 요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요요를 부른다. 배부르고 즐거운 다이어트가 답이다!’라고 하며 이른바 ‘거꾸로 식사법’을 제안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기존 식사의 섭취방법과 순서를 거꾸로 하는 것이다. 즉, 고기와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밥, 국, 반찬 등은 소량으로 먹는데 이때 식사도 채소-반찬-밥 순서로 먹는 식사법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