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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 대용량 커피음료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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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 대용량 커피음료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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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제공
빙그레가 '아카페라' 사이즈업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커피음료 시장에서 불고 있는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 소비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

26일 빙그레에 따르면 아카페라는 Asepsys-무균시스템을 적용한 PET-용기에 담긴 커피음료다. 캔커피 대비 열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커피 본연의 향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무균충전시스템 설비를 적용, 맛과 품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커피와 함께’라는 이태리어인 아카페라는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약 1년에 걸쳐 세계 각지의 원두커피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감칠맛과 향이 풍부한 아라비카 원두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카페라는 ‘프렌치 로스팅’을 통해 잡미를 최소화하고 커피의 깊은 맛을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작년 빙그레 아카페라는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최근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대용량 커피음료 시장에도 주목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약 1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400% 신장했다.

이번 출시한 아카페라 사이즈업 제품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인 Tall size와 비슷한 용량(350ml)을 적용했다. 각각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했으며, 기존 자사제품 대비 아메리카노는 카페인을, 카페라떼는 당을 50% 줄였다.

빙그레는 관계자는 “아카페라는 PET 병이라는 독특한 포장소재와 편이성, 뛰어난 맛으로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아카페라 사이즈업을 통해 대용량 커피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