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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혈관피부 노화방지 제철음식! 고혈압·장염·변비에 좋은 음식…포도·오미자·무화과 효능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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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혈관피부 노화방지 제철음식! 고혈압·장염·변비에 좋은 음식…포도·오미자·무화과 효능효과

'천기누설' 혈관피부 노화방지 제철음식! 고혈압·장염·변비에 좋은 음식…포도·오미자·무화과 효능효과...MBN ‘천기누설’ 274회에서는 ‘여름내 늙어간 내 몸, 노화를 막는 제철과일’이라는 주제로 관련 건강정보를 전했다. 또한 포도 섭취로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완화시켰다는 한복임 씨는 설탕 없이 포도잼(포도쨈)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사진=MBN '천기누설' 274회 <여름내 늙어간 내 몸, 노화를 막는 제철과일’> 편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천기누설' 혈관피부 노화방지 제철음식! 고혈압·장염·변비에 좋은 음식…포도·오미자·무화과 효능효과...MBN ‘천기누설’ 274회에서는 ‘여름내 늙어간 내 몸, 노화를 막는 제철과일’이라는 주제로 관련 건강정보를 전했다. 또한 포도 섭취로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완화시켰다는 한복임 씨는 설탕 없이 포도잼(포도쨈)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사진=MBN '천기누설' 274회 <여름내 늙어간 내 몸, 노화를 막는 제철과일’> 편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MBN ‘천기누설’ 274회에서는 ‘여름내 늙어간 내 몸, 노화를 막는 제철과일’이라는 주제로 관련 건강정보를 전했다.

‘천기누설’에서는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선 지금 우리의 몸은 노화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여름 내내 계속된 더위는 우리의 몸을 늙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천기누설’에서는 ‘특명! 우리 몸속 노화를 막아라! 과연 노화를 막는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각 분야 최고로 꼽히는 과일이 우리 몸속 노화를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언급하며 혈관과 피부, 대장의 노화를 막아 젊음을 안겨줄 제철 과일 포토, 오미자, 무화과의 효능 효과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왕공덕 한의사는 “과일 속에는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의 각종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속 노폐물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우리 몸의 노화를 막아줍니다.”라고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전한다.

그 중 포도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혈관 노화를 막아주는데 피로해소를 돕는 당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포도가 몸속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포도에는 칼륨과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한데 특히 칼륨은 우리 몸속 나트륨 성분을 바깥으로 내보내주고요. 포도의 검은 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혈관 노화를 막아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집입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이른바 장수유전자를 활성화해주는 기특한 성분으로 비정상적인 혈전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의 노화를 막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라며 포도의 효능효과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잘 익은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철을 맞아 당도가 절정을 이룬 포도는 포도송이를 두고 꼭지 부분이 아닌 맨 아래의 포도 알을 먹어봤을 때 맛있으면 전체가 맛있는 포도라고 한다.

또한 포도 섭취로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완화시켰다는 한복임 씨는 설탕 없이 포도잼(포도쨈)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설탕 없이 포도잼(포도쨈) 만드는 법>


1. 포도 알을 떼내어 물에 담근 뒤 식초 한 스푼을 넣고 씻어낸다.
2. 세척한 포도 알은 씨와 껍질을 함께 섭취하기 위해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포도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포도과육보다는 포도 껍질과 씨에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3. 갈 포도를 냄비에 넣고 중불로 뭉근하게 끓여준다. 이때 레몬 반 개 분량의 즙을 짜 넣고 2시간 정도 끓여준다.
4. 잼을 조금 떠서 맹물에 넣었을 때 퍼지면 더 끓여야 하는 것이고, 안퍼지고 그대로 있으면 완벽하게 포도잼이 만들어 진 것이다.

이처럼 포도가 혈관 노화를 방지 한다면,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비타민B와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오미자’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과일로 알려진 오미자의 효능효과에 대해 강현영 피부과 전문의는 “오미자에는 리그난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식물 자신을 봉호나느 역할을 하는 이 성분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 물질로 바뀌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리그난 중에서 고미신N이라는 성분은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막는 최고의 과일입니다.”라고 전했다.

‘천기누설’에서는 오미자를 더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것은 바로 마른 오미자(건오미자)와 꿀을 이용해 ‘건오미자 꿀 발효액’을 만드는 것인데 그 방법또한 매우 간단하다.

‘건오미자 꿀 발효액’ 만드는 법은 깨끗하게 열소독 한 유리병에 말린 오미자와 꿀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건오미자 1 : 꿀 1.5 비율로 만들어야 정상적인 발효가 된다고 한다.이렇게 만든 ‘건오미자 꿀 발효액’은 서늘한 곳에서 100일 정도 발효시킨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섭취하면 된다.

오미자 역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는 씨앗에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오미자를 씨째로 갈아 오미자가루를 만들어 샐러드 드래싱 등의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한편 오미자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오미자를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생과의 경우 하루 20~30알 정도, 오미자 발효액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4~5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무화과는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폴리페놀이 풍부해 대장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김수정 내과전문의는 무화과가 대장의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무화과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장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비타민A, 비타민C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유도하는 작용을 도와주며 우리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노화된 장의 나이를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라고 무화과의 효능효과를 알렸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