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말, 유머·격식까지 갖추려면?… "한가위 주인공은 너야너! 너야너!"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평소 지내던 지인들에게 덕담을 나누거나 반가운 얼굴을 만나 추석 인사말을 나누게 된다.

이때 부모님과 친척들, 고향으로 떠나는 친구, 직장 동료들에게 건넬 수 있는 추석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자.

기본 추석 인사말로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고향길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뜻깊은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10일간의 여유 있는 추석! 긴 연휴 기간만큼 여유있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등이 있다.

친구나 직장 동료, 친한 사람에게는 유머까지 섞어 추석 인사말을 전할 수 있다.
'한가위 주인공은 너야너! 너야너!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되길 바라' '신비한 모험 시월드에서 꿀잼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꿈의 나라 처월드에서 꿀잠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가위 뭣이 중헌디! 싸우지지 말고 웃으세요!' '시월드, 당당하게! 자신있게 사이다 추억' 등이다.

직장 상사나 웃어른께 보내는 추석 인사말은 격식을 갖춰야 한다.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보내시고, 하시는 일마다 순조롭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고, 문자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꽃 가득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한 마음 한가위 보름달 처럼 가득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등이 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