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파업 예능 결방 속출… 런닝맨 이참에 1위 간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나오는 이유
이미지 확대보기런닝맨 예능에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런닝맨은 강다니엘까지 동원하면서 파업중인 예능에서 인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강다니엘
KBS MBC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거의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SBS의 경우 이 덕을 아주 톡톡히 보고 있다. SBS 런닝맨이 대표적인 예능 수혜주다. 런링맨은 29일 오후 4시 5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기아와 두산의 한극시리즈 야구경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런닝맨이 실시간 검색어에 단연 1위로 랭크됐다. 이유는 워너원의 강다니엘 때문이다. 강다니엘이 런닝맨에 출연을 하면서 방송 전부터 팬드르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강다니엘의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한편 KBS와 MBC의 파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관심도 점점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방송사들의 파업에 대해 집중 논의가 되지 않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기자와 PD 아나운서들 사이에 안타까움을 샀다.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MBC신동호 배현진 등 앵커와 아나운서는 비난을 받았고, 특히 배현진 아나운서의 경우 동료 갑질로 인해 MBC 간판의 이미지를 구겼다. 한 때 MBC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성주의 경우 주진우 기자의 저격으로 인해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이다. 그가 MC를 본 복면가왕 게시판에는 "김성주 하차해라"는 글들이 상당부분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