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완제품인 포장김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파/부추김치가 5배(429%) 이상 치솟으며 포장김치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따로 익히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묵은지/겉절이도 86% 신장했다.
추운 계절에 별미인 백김치/물김치/동치미(35%)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총각/무김치/깍두기(26%)도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갓김치/고들빼기김치(28%)와 열무/오이김치(9%)도 각각 상승폭을 기록했고, 10kg 미만의 소용량 포장김치(12%)도 오름세를 그렸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재료로 김장을 담그려는 이들도 증가했다. 무의 판매량이 2배(139%)나 신장했고, 배추/열무(54%)도 오름세를 보였다. 대파/쪽파/부추(72%)도 늘었고 양파(8%)도 소폭 늘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옥션에서는 오는 12일까지 ‘김장하는 날’을 통해 절임배추부터 고춧가루, 액젓 등 김장재료들을 혜택가에 진행한다. ‘해리농협 고창해풍 절임배추’를 2만9900원에 한정수량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대표상품인 ‘남도김치 100% 국내산 생포기김치’를 2만9900원에, ‘국산 탑마루 고춧가루(1kg)’도 1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옥션 식품팀 임학진 팀장은 "올해 배추와 무는 풍년이지만, 고춧가루 등 양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온라인몰에서 경제적으로 김장 준비를 하려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 된다”며 “1~2인 가구 증가로 소량으로 김장을 하거나 김치를 사먹는 가정이 늘고 있어, 김장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자 절임배추와 포장김치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