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는 박유천 소집해제 시기인 9월에 맞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날짜가 다가올 무렵 결혼식을 돌연 연기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에는 이 소식에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다.
황하나는 이후 SNS를 중단했다가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황하나는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셨죠?”라는 글을 쓰며 근황을 전했다. 결혼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현재까지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지난 18일 황하나가 디즈니캐릭터 ‘미니’ 모자를 쓴 사진을 올린 것이 박유천과의 관계를 암시한 것 아니냐고 추측한다. 박유천이 과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로 활동하며 쓴 예명이 ‘믹키유천’이기 때문이다. 황하나가 박유천을 ‘믹키’로, 자신을 ‘미니’로 연관 지은 것이란 분석이다.
누리꾼들은 둘의 결혼여부에 대해 "이쯤 되면 안 할 것 같지 않냐(나***)", "아직도 안 했냐, 한 5번은 한 줄 알았다(L***)", “그냥 빨리 했으면 좋겠다, 관심끌기식 SNS도 그만 멈추길..(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