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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장발장 강승윤, 장기수 최무성 첫 접견 무한 감동…10회 1분에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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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장발장 강승윤, 장기수 최무성 첫 접견 무한 감동…10회 1분에 몰아보기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에서는 출소한 장발장 이주형(강승윤)이 장기수 김민철의 첫 접견인으로 나타나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에서는 출소한 장발장 이주형(강승윤)이 장기수 김민철의 첫 접견인으로 나타나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장기수 김민철 역의 최무성에게 첫 접견인이 나타나는 반전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정보훈) 10에서는 장발장 이주형 역의 강승윤이 장기수 김민철 역의 최무성의 첫 접견인으로 나타나 먹먹함을 선사했다.

앞서 장발장은 2상6방에서 장기수 김민철을 아버지라 부르며 따랐다. 출소하는 장발장은 장기수에게 꼭 접견오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장기수는 "10년 동안 여러 명을 떠나보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씁쓸해했다.

이날 장기수 김민철은 대전교도소로 이감을 가는 고박사를 다독였다. 장기수는 "넌 아내도 있고 딸도 있다"며 잘 지내라고 인사했다. 이어 장기수는 "나는 밖에 나가면 아무도 반겨줄 사람이 없다"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그 가운데 장발장이 정말로 장기수를 접견해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첫 접견으로 긴장한 장기수는 장발장을 보자 아빠 미소를 지으며 "우짠 일일고?"라고 물었다. 장발장은 "아버지. 잘 있어나? 억수로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기수는 "이런데 뭐 할라꼬 왔노? 뭐 좋은데라고"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발장은 "아버지 보러 꼭 다시 온다 약속했다 아이가"라고 답했다. 이어 장기수는 손이 엉망이 된 장발장을 걱정했다. 장발장은 "요새 용접 배운다. 서툴러서 손이 많이 더럽다"라고 답했다.

장발장은 장기수에게 "돈 많이 벌어 아버지랑 살집 구하려 한다.같이 살자"고 말해 장기수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2상6방에는 고박사가 떠난 자리에 신입으로 과거 김제혁(박해수 분)의 왼쪽 어깨를 찔렀던 똘마니(안창환 분)이 새로 들어와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강승윤과 최무성은 구수한 사투리를 써가며 비록 감방에서 만났지만 진빠 아버지와 아들 같은 돈독한 부자 케미를 현실감 있게 그려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9회에서 시청률 7.3%를 기록한데 이어 21일 10회에서 7.9%로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 1분 만에 몰아보기를 화보로 담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 1분에 몰아보기 사진=tv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회 1분에 몰아보기 사진=tvN 제공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