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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대성 애도' 서미정, “잘못 저지른 유명배우 남편만 언급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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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대성 애도' 서미정, “잘못 저지른 유명배우 남편만 언급돼” 일침

뮤지컬배우 故 유대성. 사진=유대성 SNS이미지 확대보기
뮤지컬배우 故 유대성. 사진=유대성 SNS
뮤지컬 배우 서미정이 유대성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황민에 일침을 가했다.

서미정은 SNS를 통해 “제 친한 오빠가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며 “지금 인터넷에 올라온 황민 배우 교통사고 그 조수석에 제가 같이 공연했던 배우 오빠가 타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못을 저지른 유명배우 남편만 언론에서 언급하고 제 친한 오빠는 언급조차 되지 않네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고 토로했다.

서미정은 “무대를 사랑하고 언제나 무대에서 빛났던 유대성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젊은 극단 동그라미 김광민 대표도 SNS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누구보다 선하고 주변인을 생각하며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였습니다”라며 “화려하게 꽃을 피울 준비를 하다 떠나가 이제 그의 무대를 볼수는 없지만 그의 노래로 그를 기억하고자 합니다”고 썼다.

배우 황정원도 “잘 보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위에서도 항상 평소처럼 응원해주고 힘주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배우 유대성 당신은 누구보다 빛났습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유대성은 지난 27일 황민이 낸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황민이 몰던 차는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