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 제공"…네슬레, AI 기술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 제공"…네슬레, AI 기술 도입

-유전자검사업체와 협력… 맞춤형 차캡슐, 비타민 과자 판매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가 AI(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네슬레)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가 AI(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네슬레)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가 AI(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외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슬레는 최근 일본에서 AI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추천 음식과 질병 발병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헬스케어(Genesis Healthcare)·할멕 벤쳐스(Halmek Ventures) 등 유전자 검사 업체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개인별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맞춤형 차 캡슐, 비타민 과자 등을 판매하는 게 주요 서비스 내용이다.

이 서비스는 600달러(약 67만원)으로, 현재 10만명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 발전에 따라 DNA검사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문턱도 낮아지면서 앞으로 해당 서비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네슬레는 올 3월 세계 최초로 설탕 성분을 재구성해 제품의 당 함유량을 30% 낮추는 등 건강에 대해 인식이 강화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지난 2017년에는 캐나다의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아트리움 이노베이션스를 23억 달러(약 2조5714억원)에 인수하면서 '건강한 먹거리'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