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닷컴' 서비스 실시… "임직원 가족 챙기겠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와 직원에게 간호·보조 프로그램 '케어닷컴(CARE.COM)'을 지원한다. 지난 1월 임금 인상·유급 육아 휴가·보조금 지원 등을 발표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케어닷컴은 회사와 계약을 통해 임직원의 자녀 혹은 가족 구성원에 간호·간병 등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미국·캐나다·호주 등 17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모·간병·집안일·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타벅스의 이러한 행보는 임직원의 만족도를 올리고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모든 바리스타에게 유급 병가·육아휴직을 허가했다. 또한 바리스타와 매장 매니저에 한해 주식 보조금을 각각 500달러(약 57만원), 2000달러(약 227만원)씩 부여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