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박상우) 17~18회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이 킬러 케이(조태관 분)의 총을 맞고 강물 속으로 뛰어든 김본(소지섭)을 구하는 반전이 그려졌다.
진용태(손호준 분)에게 끌려간 고애린을 구한 사람은 유지연(임세미 분)이었다. 총을 들고 진용태를 위협한 유지연은 육탄전까지 벌이며 도망치는 진용태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유지연은 고애린과 진용태를 차에 태우고 김본이 권영실(서이숙 분)에게 포위된 교량으로 달려갔다. 차에서 내린 유지연과 고애린은 김본이 케이의 총을 맞고 강물로 뛰어뜨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
이에 고애린이 운전대를 잡고 유지연을 조수석에 태운 채 김본을 구하러 달려갔다. 고애린은 권영실의 수하 NIS를 따돌리고 모래시계를 들고 물속으로 가라앉는 김본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총을 맞은 김본의 수술을 해준 사람은 유지연 오빠 유지섭(윤상현 분)이었다. 애린의 쌍둥이 준수(김건우 분)와 준희(옥예린 분)도 김본을 보살폈다. 준수와 준희는 얼굴을 다친 김본에게 밴드로 온통 도배를 해 아이들만의 순수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준희는 집으로 찾아온 권영실을 물리쳤다. 김본을 위해 죽을 끓이던 고애린이 참기름이 떨어지자 쌍둥이 아이들에게 김본을 맡기고 집을 비웠다. 그 사이 권영실이 벨을 누르자 준희가 상대했고 마침 의식을 되찾은 김본이 준희를 거들어 문을 열지 못하게 했다. 게다가 고애린이 집 앞에 권영실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재치 있게 따돌려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과거 폴란드 캔디 작전에서 북한 핵물리학 박사(남규리 분)를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김본은 고애린 곁을 떠나 자기만의 비밀 아지트로 사라졌다. 권영실의 수하가 아파트 곳곳을 감시하는 것을 본 김본은 애린이 다칠까 봐 스스로 떠난 것.
이에 고애린은 메모와 과일즙 등을 김본의 집 현관에 달린 주머니에 넣어두는 방법으로 김본과 꾸준히 소통했다. 애린이 넣어둔 물건을 챙긴 김본은 요쿠르트와 사탕을 넣어두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애린이 전한 진용태의메모지를 받은 김본은 밤 10시에 약속장소인 공중전화 박스로 항했다. 하지만 케이가 김본보다 한 발 빨랐다. 진용태는 9시 57분에 고애린에게 김본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전화를 걸었고 곧 경찰이 다가왔다. 진용태는 경찰을 보고 몸을 움츠렸고 그를 스쳐지나간 경찰의 정체는 케이였다. 케이는 공중전화 박스로 곧바로 되돌아가 진용태의 복부를 칼로 찔렀다.
곧이어 김본이 나타나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진용태를 발견했다. 진용태가 "살려줘"라며 애원하자 김본은 "걱정마. 날 위해서라도 무조건 살려"라고 장담하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앞서 요원 못지 않은 추리력으로 킹스백 비밀 아지트를 발견했던 정인선은 이날 NIS 요원을 따돌리는 놀라운 수영 실력을 발휘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엔비디아 GTC 2026] 'AI 추론 칩' 공개로 주가 반등 시동 걸리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031418273707380fbbec65dfb2112111531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