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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주연이 자신의 SNS에 게시물 하나를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는 주장의 글이 등장해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게시물에 첨부된 영상에는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사진 애플리케이션 동물 필터를 이용해 담은 것으로 익살맞은 표정이 들어있다. 이주연의 얼굴은 어플로 가려졌지만 얼굴을 확연히 알아볼 수 있는 지드래곤은 입을 앞으로 내민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10월에도 사진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생활로 지드래곤과 사귀는 것인지는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주연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걸그룹 데뷔전인 2007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연기자로 입문했다. 2017년 드라마 '별별며느리' 주연으로 활약한 이주연은 2018년 '마성의 기쁨'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 전역일은 오는 11월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