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김보경) 11회에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증세가 나날이 악화되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이수진(김하늘 분), 친딸 아람이(홍제이 분)와 함께 양평 집에서 물총 놀이를 하는 등 다정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져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날 이수진은 딸 아람이에게 "아빠 집 가서 놀까?"라며 양평 집으로 데리고 간다.
아람이와 물총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도훈은 아람이에게 "꼭 놀러 와. 기다리고 있을 게"라고 부성애를 과시해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에 수진은 사위 권도훈이 치매에 걸린 것을 알고 있는 모친에게 "엄마가 나라면 어떡할 것 같아?"라고 묻는다.
수진 모가 "난 다 잊고 잘 살았을 거다"라고 대답하자 수진은 눈물이 글썽거린다.
이후 권도훈과 단 둘이 앉은 수진은 "도훈씨 이렇게 둘이 있는 거 진짜 오랜만이지. 진짜 좋다"라며 도훈의 어깨에 기댄다.
수진에게 어깨 베개를 해 준 도훈은 "나도 너무 좋다"라고 대답한다.
'바람이 분다' 줄거리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사랑하는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한 남자 권도훈과 아이를 갖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여자 이수진이 6년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진정한 사랑은 과연 무엇인지 여러 번 반추하게 한다.
친딸 아람이를 혼자 낳아서 키운 수진이 6년 만에 재회한 치매에 걸린 첫사랑이자 전 남편 도훈을 돌보며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는 '바람이 분다'는 16부작으로 오는 16일 종영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