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6월 낙폭은 시장예상치 2%보다 훨씬 크다. 5월 산업생산은 2% 상승했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 의존적 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 일본이 타격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에 떨어진 업종은 자동차 공업, 생산용 기계공업, 전기·정보통신 기계공업 등이다.
경제산업성은 그러나 6월 산업생산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2분기 평균은 전기 대비 0.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산업성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산업생산이 7월에 2.7% 증가하고, 8월에는 전월 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 6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3%를 기록, 시장 예상치 2.4%를 밑돌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