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의 한시적 영입을 원하는 것 같다고 영국언론 ‘미러’지 등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다.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수비수 사상 최고액으로 레스터로부터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를 따냈다. 개막 후 3경기는 DF 빅토르 린델로프와 맥과이어가 CB을 맡으면서 스몰링은 벤치멤버에도 들지 않았다.
이 미디어에 의하면, 로마는 스몰링을 기한부 이적으로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유나이티드에서 벤치 밖으로 밀려난 스몰링도 이적에 긍정적이어서 로마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