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SBS 화요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포항으로 여행을 간 가운데 새친구로 이기찬이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이기찬은 1996년 플리즈로 데뷔해 고교생 시절 일찍이 스타덤에 올랐다. 2001년 5집 앨범 또 한번 사랑은 가고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감기, 미인, 춤추는 나무 등 히트곡이 있다. SBS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중인 월화드라마 'VIP'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중 나올 '불청' 친구를 기다리던 이기찬은 제작진에게 "내 자신이 너무 어색하다. 긴장하기도 했고 며칠 전 감기에 걸리기도 했다"며 역대급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청 맏형 김도균(56)과 막내라인 김부용(44)이 새친구 마중을 나가게 됐다. 김부용은 김도균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활동했다. 나는 성인 가수였다"고 이기찬을 소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기찬은 "(불청을) 혜림이 누나 때문에 보게 됐다. 형도 나오고 되게 재미있더라"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