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8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마지막회에는 제니(신다은 분)가 아들 민욱을 낳고 오은석(박진우 분)과 동반자로 만남을 이어가는 열린 엔딩이 그려졌다.
극 초반 제니는 왕수진(김혜선 분)이 구속되는 것을 보고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지화자(윤복인 분)가 임신한 제니가 너무 괴로워할까봐 유학을 제안했던 것. 이에 왕수진을 면회간 제니는 유학 소식을 전하며 아이와 함께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흑장미 왕수진에게 빨대를 꽂고 25년 동안 제니와 수진의 피를 빤 강치수(장두이 분)는 결국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어 7년 후 제니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화자 가족 모임이 그려졌다. 마음이(이한서 분)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반항을 일삼았다. 최송아(안연홍 분)와 이동주(김정현 분)는 그런 마음이를 챙기며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지화자는 이동주와 송아에게 "자기 일 하며 협력하면서 양육하는 것도 괜찮다"고 제니와 은석의 관계를 전했다. 이동주가 "요새는 친구처럼 지내는 것 같다"고 하자 지화자는 "의논할 거 있으면 서로 연락도 자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오다진(고인범 분)은 딸 오애리(양정아 분)와 쌍둥이를 낳은 손주 며느리 진애영(박수빈 분), 외손자 김영만(황 분), 외손녀 김은지(한소현 분)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오애리는 영만에게 "그룹을 물려 달라"고 오다진에게 떼를 썼지만 오다진은 "절대 못 준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제니는 아들 민욱을 데리고 오은석을 만나 셋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의류 사업도 제휴해 동반자 관계를 이어갔다.
말미에 안만수(손우혁 분)가 출소하는 엄마 왕수진을 마중갔다.
제니와 지화자도 두부와 꽃다발을 들고 7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왕수진을 맞이했다.
지화자는 빨간 색 슈트를 차려입은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해 카멜 톤 코트를 입고 수수하게 출소한 왕수진과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화자가 왕수진에게 출소를 축하한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이어 지화자는 "이제 남의 딸 탐내지 말고 귀한 아들 말 잘 듣고 잘 살라"며 안만수를 보고 덕담했다. 왕수진은 "내가 많이 미안했다"며 거듭 사죄했다.
이어 왕수진은 제니를 향해 "그동안 고마웠어. 편지도 면회도. 그만하면 됐어. 이제 엄마 찾아오지도 말고 너의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제니는 "무슨 소리야. 엄마. 민욱이 데리고 갈게. 엄마 민욱이 보고 싶어 했잖아"라며 아들을 데리고 방문하겠다고 수진에게 약속했다.
안만수가 지화자와 제니에게 고맙다고 인사한 뒤 엄마 왕수진 팔짱을 끼고 갔고 제니와 지화자도 손잡고 각자 가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김혜선은 소매치기 출신 사업가 역을 실감나게 그려 몰입감을 높였다.
신다은은 소매치기에게 납치, 양육당한 비극적 성장 고통 딛고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제니 역을 해맑은 모습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엄마가 소매치기 전과에 살인까지 서슴치 않았음을 알고 비통해 하는 모습을 푹넓은 스펙트럼으로 표현했다.
손우혁은 수상한 엄마 주변을 맴도는 베일에 싸인 사업가 안만수 역을 다양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 애틋함을 선사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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