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엑소(EXO), 말레이시아 콘서트 성료…1만 관객 호응

그룹 '엑소(EXO)'가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 부킷 잘릴에서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했다.

이번 엑소 콘서트는 2018년 7월 이후 약 1년5개월 만에 열린 말레이시아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만 명의 관객들이 꽉 들어찬 가운데 엑소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와 유닛 곡 등 총 23곡을 열창했다.

히트곡으로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몬스터' '파워'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템포' '러브 샷' '그래비티' '데미지' '웨이트'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과 '폴링 포 유' '불공평해' '발자국' 등 겨울 스페셜 앨범 발표곡도 선보였다.
엑소 공연에 호응하기 위해 관객들은 브라운과 베이지 색깔의 드레스코드를 통일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관객들은 또 '기다릴 필요 없어요 에리(팬클럽)는 항상 여기 있으니까요'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