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피지선에서 만들어 내는 피지는 모공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나오게 되며 피부 표면의 건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더이상 피지를 담을 수 없는 모공은 확장되어 피부 분비물이 쌓이게 된다. 결국 모공 밖으로 나온 피지는 산화돼 검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바로 ‘블랙헤드’다.
블랙헤드는 흔히 볼, 코에 발생해 눈에 띄기 쉽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코팩이나 압출과 같은 방법으로 홈케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피지나 블랙헤드를 물리적으로 제거할 때 모공이 더 늘어나거나 피부 표면에 상처가 나는 등의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모공이 넓어질수록 세균이 침투하기 쉽고 이로 인해 다양한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블랙헤드가 정말 심하고 피지선이 병적으로 큰 경우 코의 크기도 함께 커지게 되는데, 이때 흡사 주먹코(복코) 형태로 변하게 되기 때문에 피지 양이 고민이라면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한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이창균 청담고운세상 닥터지 피부과 원장은 “아그네스 치료는 미세 절연 고주파 치료기기로 문제가 되는 피지선을 직접 찔러 제거하는 선택적 피지선 파괴술로 피지선의 사이즈를 줄여 블랙헤드가 개선되며 코의 전체적인 사이즈 또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술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게 1~2달 간격으로 5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다만 시술 후 드물게 붉은 자국이 1달 정도 지속될 수 있어 신중하게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