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가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일박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병원에 설치된 스마일박스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0%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주문 건수가 늘어났고 그 중에서도 각별한 위생 관리가 중요한 병원에서 비대면 수령을 특히 선호한 탓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개강이 연기되면서 대학가에 설치된 스마일박스 이용률은 동기간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병원과 대학교는 72곳이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경호 이베이코리아 O2O프로덕트 매니저는 “최근 비대면 배송에 최적화된 스마일박스가 구매 고객과 배송기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고객은 G마켓, 옥션, G9에서 구매한 상품을 24시간 내내 분실 우려 없이 수령·반품할 수 있고, 배송기사는 집 앞까지 개별 배송할 필요가 없어 이동 동선이 줄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스마일박스는 G마켓, 옥션, G9에서 상품 구매 때 근처 GS25 편의점, GS수퍼, 대학 기숙사, 병원 등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인 ‘스마일박스’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2016년 9월 출시한 이후 현재 서울·경기 일대 700여 곳에 설치돼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