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JTBC 측은 "22일과 23일 금토스페셜 '부부의 세계'를 방송할 예정"이라며 "후속으로 편성한 '닥터포스터'는 29일에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방송사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3월 27일 처음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16일 총 16회로 막을 내린다. 김희애(지선우), 박해준(이태오), 한소희(여다경)의 열연과 원작을 넘어서는 탄탄한 스토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지난 8일 방송된 14회에서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인 금토드라마 '‘SKY캐슬'(23.8%)을 넘어선 자체 최고 시청률(24.3%)을 기록했다.
22일과 23일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 스페셜 방송은 주연 배우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 출연진의 인터뷰와 촬영 현장 영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