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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복수 빅 클럽 영입 관심 노리치 MF 부엔디아 “여기서 행복” 이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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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복수 빅 클럽 영입 관심 노리치 MF 부엔디아 “여기서 행복” 이적설 일축

쵝근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등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 콜을 받고 있는 노리치시티 MF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이미지 확대보기
쵝근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등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 콜을 받고 있는 노리치시티 MF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노리치시티의 아르헨티나인 MF 에밀리아노 부엔디아(23)가 이적보다는 클럽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하부조직에 재적한 경험이 있는 부엔디아는 헤타페, 레오네사에서 플레이한 후, 2018년 여름에 노리치에 가입했다. 완급조절이 가능한 드리블과 뛰어난 패스 센스를 갖춘 공격수로 첫 도전이 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올 시즌 지금까지 34경기 1골 7도움의 숫자를 남겼다.

노리치가 3경기를 남기고 1년 만에 챔피언십 강등이 결정되면서, 부엔디아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발렌시아 등 스페인 클럽뿐만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의 복수 클럽이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부엔디아는 올 시즌 완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그는 “행복하다. 이곳과 계약을 맺고 있다. 클럽이나 팬들이 가능한 한 빨리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다음 시즌이나 개인에 대해 생각할 게 아니라 시즌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집중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끝내야 한다. 내일(14일)도 경기가 있고 캐로우 로드(노리지 홈경기장)에서도 또 한 경기가 있다. 리그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