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푸른 바다를 지키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동아오츠카는 먼저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 페트병∙비닐 분리 배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제품 분리 배출 인증 시마다 스탬프를 발급받게 된다. 스탬프 누적 적립으로 분리수거 모험가, 해변의 파수꾼, 돌고래의 영웅, 바다의 수호자 4단계의 레벨업을 거치게 되고 우리나라 바다 16곳을 정화하는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오츠카는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 페트병 리사이클링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쏠비치 삼척에서 '2020 블루라벨 캠페인' 전시를 열며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협업해 키즈 클래스를 개최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전 행사 중 하나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해양 정화활동에 쓰일 친환경 굿즈를 필요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는 2013년부터 진행한 블루라벨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의 9배에 달하는 약 13만 5000㎞의 라벨을 분리 배출했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