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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신작 영화 ‘루징 클레멘타인’ 상대역에 에드가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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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신작 영화 ‘루징 클레멘타인’ 상대역에 에드가 라미레즈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은 신작영화 ‘루징 클레멘타인’에 상대역으로 캐스팅 된 에드가 라미레즈.이미지 확대보기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은 신작영화 ‘루징 클레멘타인’에 상대역으로 캐스팅 된 에드가 라미레즈.

제시카 차스테인을 주인공으로 작가 애슐리 림의 2012년 소설 ‘루징 클레멘타인(Losing Clementine)을 영화화하는 신작에 에드가 라미레즈가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징 클레멘타인’은 양극성 장애를 가진 유명 아티스트 클레멘타인(차스테인)이 36세 생일을 앞두고 자살을 결심한다. 약을 화장실에 흘려 버린 후 마지막 그림을 완성하고, 전남편 리처드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고양이를 위한 새집을 찾는 30일간의 유예기간을 자신에게 주게 되던 중 그녀는 어머니와 자매에게 일어난 비극과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

미국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클레멘타인의 전 남편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 리처드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베터 콜 사울’의 앤 처키스가 각본을 집필했다. 루시아 푸엔조가 감독을 맡고 원작 영화화 권을 따낸 르네 탭과 크리스토퍼 투핀, 차스테인이 프로듀싱한다. 차스테인과 라미레즈는 2012년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영화 ‘제로 다크서티’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신작 ‘루징 클레멘타인’는 내년 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