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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슈워제네거 70대 나이에 넷플릭스 신작 스파이 드라마 주연 놀라운 ‘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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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슈워제네거 70대 나이에 넷플릭스 신작 스파이 드라마 주연 놀라운 ‘노익장’

넷플릭스 신작 스파이드라마 주인공에 캐스팅 된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73세란 나이를 무색케하는 근육질 몸매.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신작 스파이드라마 주인공에 캐스팅 된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73세란 나이를 무색케하는 근육질 몸매.

지난달 2년 만에 심장 수술을 받은 아널드 슈워제네거(73)가 넷플릭스의 스파이 드라마에 주연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각 12일 ‘버라이어티’지 보도에 따르면, 아널드의 긴 커리어에서 텔레비전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뜻밖에도 이번 작품이 처음. 아널드는 크리에이터 닉 산토라(스콜피온 시리즈)와 함께 제작 총지휘도 함께 맡는다. 제작 스튜디오는 스카이 댄스 스튜디오로 아널드와 오랜 친분이 있으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의 제작도 이곳에서 이뤄졌다.

이번 영화는 아널드가 연기하는 아버지와 모니카 바바로(탑건: 매버릭)가 연기하는 딸의 부녀 스파이가 활약하는 글로벌 스파이 어드벤처. 1시간짜리 드라마 시리즈로 제목은 아직 미정이며, 각사에 의한 전달권 획득 쟁탈전 끝에 넷플릭스가 권리를 획득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73세에 스파이 연기를 한다니 대단하다”며 고령에 스파이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과 “어,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라고 컨디션을 걱정하는 소리등이 오르고 있다. 아널드는 이에 대해 “수술은 무난히 마쳤고 6일 전에는 수술 후 처음으로 자전거를 탔다”는 글을 인스타에 올리며 기분 좋은 글이라고 적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