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인 NEP(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적용시킨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부여된다.
이번에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효능성분을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기술이 적용된 항노화 화장품이다. 화장품 속 효능성분이 피부의 손상된 세포를 찾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하도록 하는 특허 기술(피부 세포 수용체별 결합 특화 펩타이드 설계 기술)이 높게 평가 받았다.
현재 이 기술이 적용된 고객사 애터미의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도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출시3년 만에 누적매출 3650억 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