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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리그서 대표선수까지 '신데렐라' 애스턴 빌라 FW 왓킨스 월드컵 예선서도 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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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리그서 대표선수까지 '신데렐라' 애스턴 빌라 FW 왓킨스 월드컵 예선서도 일내나

잉글랜드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대표팀에 첫 소집된 애스턴 빌라 공격수 올리 왓킨스.이미지 확대보기
잉글랜드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대표팀에 첫 소집된 애스턴 빌라 공격수 올리 왓킨스.

애스턴 빌라 소속 공격수 올리 왓킨스가 잉글랜드 대표 첫 소집을 꿈만 같다며 기뻐했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엑시터 시티(잉글랜드 4부)에서 2013년 톱 팀에 데뷔한 왓킨스는 2015년 겨울 무려 내셔널리그 사우스(잉글랜드 6부)에 속하는 웨스턴 슈퍼 메어로 임대 이적했고 2017년 여름 브렌트포드(잉글랜드 2부)에 입단하자마자 지난 시즌 리그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애스턴 빌라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첫 골을 포함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로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지금까지 공식전 31경기에 출장해 12골의 성적으로 잉글랜드 대표로 선출됐다.

연령별 대표를 포함해 이번이 최초의 내셔널 팀 선출이 된 왓킨스는 “여기에 있는 것은 좋은 기분이다. 그냥 모든 걸 받아들이려고 해. 여기까지 올 수 있어 흥분된다”라고 말하며 꿈이었던 잉글랜드 대표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을 기뻐했다.

이어 “뒤돌아보니 여행이 대단했다. 멋진 여행이었다. 도중에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반대로 좋은 시절도 있었다. 약간의 놀라움은 있었지만 즐거운 일이기도 하다. 대표팀 데뷔라니 꿈만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3개월 후로 다가온 유로 2020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너무 앞날을 생각하지 말고 한 번에 한 번의 훈련을 중요시하고 거기서부터 다시 다음 훈련에 집중하도록 한다. 난 항상 그러고 있다”라며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이번 주는 즐기고, 열심히 뛰어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 그 뒤엔 소속 클럽을 위해 매주 좋은 퍼포먼스를 할 것이다.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보자”며 자신의 ‘성공시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