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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 케인 EPL 동일 클럽 어웨이 최다득점 신기록…통산 84골로 웨인 루니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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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 케인 EPL 동일 클럽 어웨이 최다득점 신기록…통산 84골로 웨인 루니 넘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웨인 루니가 세운 동일 클럽 어웨이 최다 골을 경신한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웨인 루니가 세운 동일 클럽 어웨이 최다 골을 경신한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

토트넘의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동일 클럽 원정경기 통산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자신의 커리어를 통틀어 홈보다 원정경기에서의 득점 수가 더 많은 진기록이다. 한국시각 4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선취점을 내준 뒤 케인의 2골로 역전했으나, 막판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프리미어 리그 공식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케인은 이 2득점으로 동일 클럽에서의 어웨이 득점 수가 역대 최다인 84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아스톤 빌라 전에서 1득점을 올리면서 타이기록을 이뤘던 웨인 루니의 82점 기록을 뛰어넘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235경기에 출전해 162득점을 기록했고, 그 내역은 홈에서 115경기 출전 78득점, 어웨이에서 120경기 출장 84득점이다. 기본적으로 홈팀이 골을 더 많이 빼앗는 경향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만큼의 골을 쌓아온 선수의 원정 득점 수가 더 많은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그동안 동일 클럽 어웨이 최다 득점자였던 웨인 루니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통산 183골을 기록했지만 홈 101점, 어웨이 82점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181점)와 아스널 출신의 티에리 앙리(175점)도 클럽 통산 득점 수에서는 아직 케인을 앞서고 있지만, 원정경기에서의 득점 수는 케인이 앞서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