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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고객 대상 앱 '프레시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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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고객 대상 앱 '프레시밀' 운영

메뉴 영양 정보, 칼로리 정보 등 식사 전후로 개인화된 맞춤 정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고객용 앱 프레시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진=CJ프레시웨이 이미지 확대보기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고객용 앱 프레시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앱) 프레시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레시밀은 식사 전후로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로그인 후 첫 화면에는 ‘오늘의 메뉴’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이 이용하는 점포를 등록하면 끼니별로 식단의 영양 구성 및 칼로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주문 기능인 프레시오더는 식당, 카페 등에 방문하기 전에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앱으로 알람이 전송된다.

식사 후에는 음식 섭취량과 메뉴별 만족도를 기록할 수 있다. 또 'MY 식사' 페이지에서 식사 이미지의 배식량을 분석해 칼로리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고객의 소리 페이지는 점포별, 식단, 위생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고객 문의를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약 25개 점포에서 프레시밀 앱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고객사의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의 식사 기록과 후기를 취합해 각 점포의 메뉴 구성과 운영 기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레시밀을 통해 개별 고객사가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앱의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