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키드, 상반기 회원 수 전년 대비 63% 증가

글로벌 영어화상 교육기업 노바키드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교사 관리를 통해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노바키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원 수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유럽은 전체 시장의 70%,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14%,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6%의 비중을 보였다.
올 상반기 수업횟수는 280만회로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240만회보다도 15% 증가했다. 노바키드 측은 올해 게임과 스토리 기반의 노바키드 게임월드를 론칭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약 13만명 이상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노바키드는 지속적인 웨비나와 강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2700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학습 효과 분석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솔루션과 감정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맥스 아자로브 노바키드 최고경영자는 "지난 6개월 동안 제품의 확장과 혁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게임과 스토리 기반의 커리큘럼이 학생들의 언어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키드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2 미국 최고 스타트업 고용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유럽 80개 교육 서비스를 분석 평가한 2022 에드테크 혁신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종합 언어 학습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