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도서를 출판하는 웅진주니어는 학교, 도서관, 유치원 등 기관에서 진행하는 아트프린팅 전시 지원 목적으로 매월 도서를 선정하고 해당 도서에 삽입된 원화를 전시용 출력물로 제작해 무상 제공한다.
이달 공개된 전시 프로그램 도서는 그림책 2종이다. 여름 대표 음식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팥빙수의 전설'과 어느 평범한 농부 부부의 1년 관찰 일기가 기록된 '농부 달력'이다.
웅진씽크빅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아트프린팅 무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오는 25일 이후 선정된 기관을 발표하고 신청한 도서의 아트프린팅 출력물을 발송한다.
정지운 웅진주니어마케팅팀장은 "각 교육기관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전시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라며 "매월 새로운 도서의 프린팅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관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