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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미래에셋증권과 맞손…기업 맞춤형 금융솔루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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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미래에셋증권과 맞손…기업 맞춤형 금융솔루션 지원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역량강화와 지속성장 앞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이노비즈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6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회장 최현만)과 ‘이노비즈기업 맞춤형 금융솔루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미래에셋증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양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역량강화와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노비즈 기업의 맞춤형 금융 컨설팅·세미나·교육 지원 ▲ 중소기업퇴직기금 사업 연계를 통한 기업만족도 제고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금운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투자교육 및 금융상품을 제안하고, 운영자금 확보와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을 최우선적 금융파트너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현상으로 우리 이노비즈 기업들의 경영난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약이 가진 의미가 크다”며 “이노비즈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이 개발되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하는 이노비즈제도 관리기관으로 지역기업을 위한 전국 8개 지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중소제조업 44만여개사 중 2만1048개사(2022년 9월 기준) 이노비즈기업은 국내 GDP의 약 15%를 차지하고, 매출액의 3.4% 이상을 매년 R&D에 투자하면서 제조기술 기반으로 한국 경제의 허리를 책임지는 혁신형 기업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