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 브론즈' 제품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 브론즈' 제품 출시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 브론즈' 제품. 사진=오리스 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 브론즈' 제품. 사진=오리스
스위스 독립 시계제조 기업 오리스(Oris)가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Big Crown ProPilot) 컬렉션에 브론즈(청동)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년간 다이버 시계 분야에 청동 소재를 도입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오리스가 최적의 조건을 갖춘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에 청동 케이스를 기반으로 참신한 세련미를 더한 제품이다.

이 새로운 모델의 청동 케이스, 세로 홈이 새겨진 베젤, 그리고 빅 크라운 시리즈의 특징인 대형 크라운에서는 따듯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외관은 황금색 프린팅의 인덱스로 장식된 검은 문자판으로 보완했다.

진정한 의미의 파일럿 시계로 인정받은 이 모델의 시계 바늘에는 수퍼-루미노바(Super-LumiNova:잔광 안료)를 상감 기법으로 채워 넣고 솔리드 수퍼-루미노바(Solid Super-LumiNova)로 만든 시간 눈금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대조 효과와 최고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이 모델의 멋진 외관은 다소 장난기 섞인 오리스의 ‘리프트형’ 잠금쇠가 장착된 아주 질긴 초록색 벤타일(Ventile) 스트랩으로 마무리 되어 있다.

또 청동으로 제작된 클래스프는 여객기 안전벨트 버클에서 영감을 얻은 장치다. 모든 오리스 시계 제품에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스위스 메이드의 무브먼트가 탑재돼 있다. 이 무브먼트는 정밀하고 대형 날짜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청동으로 제작한 이 잠금쇠 역시 민간 항공기 좌석 벨트의 버클에서 영감을 받은 장치다. 다른 모든 오리스 시계와 마찬가지로 이 모델의 내부에도 믿을 수 있는 스위스 메이드 기계식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다. 이 모델의 무브먼트는 특대형의 빅 데이트가 포함된 초정밀 자동식 무브먼트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