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이훈기 대표 등 핵심인력 분류 임직원 9명에게 스톡옵션 부여 공시
회사 성장과 함께하는 보상제도 구축해 핵심인력 장기 근속 유도, 기업경쟁력 제고
회사 성장과 함께하는 보상제도 구축해 핵심인력 장기 근속 유도, 기업경쟁력 제고

롯데헬스케어는 이훈기 대표와 우웅조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핵심인재 7명 포함한 총 임직원 9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 스톡옵션은 임직원이 회사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한으로, 증시에 상장된 뒤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스톡옵션 부여 대상은 ‘회사 설립 및 경영과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인력이다. 롯데헬스케어 측은 향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제도를 확대하되, 개인역량 및 사업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감안해 차등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하는 보상제도를 구축해 핵심인력을 장기 근속할 수 있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법인 설립 초기부터 정관에 해당 제도를 마련해 뒀다”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