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점 오픈 후 유입된 한샘몰 신규가입자 전월比 69%↑…옴니채널 효과 톡톡
이미지 확대보기송파점은 한샘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인수된 후, 지난해 8월 ‘크리에이티브 데이’에서 밝힌 전시혁신 전략을 처음으로 적용한 매장이다. 기존 홈퍼니싱 매장이 침실·거실 등 공간 중심으로 관련 상품을 전시하던 것과 달리 테마 중심의 공간을 구성했다. 또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편안하게 매장을 찾아오도록 꾸몄다.
방문객 증가와 더불어 주말 상담 건수도 늘었다. 한샘에 따르면 개점 첫 주말 대비 두번째 주말의 상담 건수는 15.8% 상승했다. 개점 후 2주간의 매출(계약금액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잠실점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오픈한 한샘디자인파크 대전유성점의 개점 후 첫 2주간 매출 대비 57.2% 높은 수준이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이 먼저 찾아올 만한 매장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한샘의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송파점 오픈 후 2주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입된 한샘몰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샘몰의 홈리모델링 셀프 설계 기능 ‘언택트 3D 제안서’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고객은 37% 늘어났다. 회사 측은 송파점 내 QR코드 등을 통해 한샘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옴니채널(Omni-Channel)’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힘입어 한샘은 향후에도 고객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송파점과 같은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확대하고 한샘몰 고도화 작업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홈리모델링을 중심으로 구성된 콘텐츠와 기능을 하반기 홈퍼니싱(가구) 부문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 기능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되어 옴니채널을 이룰 예정이다. 한샘은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독보적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매장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송파점에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플랫폼 혁신을 이어가 고객이 차별화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구매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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