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객인 2030 초점 맞춰 패션 상품군 개편 진행…50여개 브랜드 리뉴얼로 타겟층 공략
이미지 확대보기용산점은 이번 MD 개편을 통해, 트렌드 확산 중인 스트리트 브랜드와 특색 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브랜드 조닝을 재배치하는 등 젊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신진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MD 개편은 멤버십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고객 평균 연령이 전통적인 백화점 고객 평균 연령대보다 낮다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실제, 멤버십 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은 64%에 달하며 해당 연령대의 멤버십 가입 규모는 최근 2년 사이 4배 넘게 증가했다.
이에 이번 MD 개편에서는 메인 동선 내 공간을 인기 브랜드로 채웠다. 슈즈 조닝은 신사 정장층으로 이동시켜 브랜드간 시너지를 강화했다.
기존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해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더 랩(THE LAP)은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최초로 시도 한 편집 형태의 신개념 스토어로, 기존의 ‘랩(LAP)’에서 확장된 매장의 형태로 랩백(LAPBAG)과 인큐베이팅 브랜드 플로우원(FLOW.l)을 한 매장에 별도 구성해 선보였다. 여성복 나인(NAIN)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뜰리에 나인이 국내 첫 매장을 오픈 했다.
기존 골프와 아웃도어, 남성 트렌디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 있는 패션파크 5층은 매장 사이 마다 답답하게 막혀 있던 슈트 조닝을 과감하게 없애고 새롭게 슈즈 조닝을 배치했다.
패션파크 6층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낫, LEE, 와릿이즌, 아웃도어프로덕츠, 키르시, 젝시믹스, 다이나핏, 오닐 등의 신진 브랜드 입점시켰고, 기존에 일부 브랜드간 나눠져 있던 경계벽을 없앴다.
키즈 패션 브랜드가 모여 있는 리빙파크 6층에는 ‘이모션캐슬 스토어’의 오프라인 매장이 국내 첫선을 보였다. 이곳에서는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잡화, 코스메틱 등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이 전면적인 MD 개편 계획을 세우고 변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 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상시 MD 개편에서 고객 반응이 즉각적으로 난 데 따름이다. 이에 올해 초 패션파크 전 층에 대한 MD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는데, 아이파크몰 패션 품 매출이 2월 51%, 3월 47%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이파크몰은 멤버십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MD개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실장(상무)은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F&B, 패션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된 대규모 공간기획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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