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 칵테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은 최상층에 위치해 한적하면서도 남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간에는 태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6월 한달간은 루프탑 공간에 ‘아페르티보(식전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릴레 블랑(Lillet Blanc)’과 함께 칵테일 바를 운영한다. 식전주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릴레 블랑’은 와인 베이스의 리큐르로 꽃과 과일향이 풍부해 깔끔한 식전주로도, 칵테일 재료로도 유명하다.
어번 아일랜드의 릴레 칵테일 바에서는 릴레와 토닉워터를 1:2 비율로 섞어 상큼한 레몬 조각을 올린 칵테일을 제공한다. 이번 칵테일은 심플하면서도 릴레의 향과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해 ‘릴레 블랑’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릴레 칵테일 바는 6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과일의 여왕 애플망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애플망고 페스타’를 진행한다. ‘애플망고 페스타’ 기간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전 식음 업장에서 프리미엄 애플망고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에서는 제주산 프리미엄 애플망고를 가득 담은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애플망고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애플망고 농장과 직계약을 통해 매일 아침 가장 맛있게 후숙된 최상의 상품을 공급받고, 이 중 가장 당도가 높은 애플망고를 엄선해 빙수를 만든다.
‘폰드메르 바’에서는 푸른 제주 바다를 담은 애플망고 칵테일 ‘망고 드 메르(Mango de Mer)’를 선보였다. ‘망고 드 메르’는 ‘폰드메르 바’ 앞에 파노라마로 펼쳐진 제주 바다의 감성을 담아낸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로, 과육을 으깨는 ‘머들링’ 기법을 통해 애플망고의 진한 향기와 부드러운 식감을 배가시켰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고객들이 ‘애플망고 페스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2종도 출시했다. ‘스위트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그리고 ‘제주 애플망고 빙수 & 망고 무스 케이크’ 세트를 숙박 기간 중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풀사이드 바이브 패키지’는 ‘애플망고 스무디’와 시그니처 튜브까지 포함됐다.

강원도 청정 지역의 프리미엄 한우로 다양한 구이 메뉴를 선보이는 낙원은 시그니처 메뉴인 ‘1984 낙원 특생대갈비’와 ‘1984 낙원 특양념대갈비’를 비롯해 소 한마리에서 소량 생산되는 특수 부위만으로 엄선한 ‘조리장 특선 한우모둠’, 안창살∙안심∙ 꽃등심 한우 구이와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도 선별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월7일까지 구이류 주문 시 한우육회, 해물파전 등 일품요리 30%, 음주류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재방문 및 구이류 주문 시 낙원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념갈비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벨리곰의 제주 호캉스 여행’ 콘셉트로 16일부터 8월15일까지 7m 대형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한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분홍색 곰 캐릭터로 현재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는 160만 명을 넘어섰다.
7m 크기의 대형 한라봉 벨리곰이 롯데호텔 제주의 야외 정원에서 호텔 투숙객을 맞는다. 한라봉, 해녀 등으로 코스튬 한 벨리곰과 그의 단짝친구 꼬냥이도 더 라운지 앤 바에서 만날 수 있다. 벨리곰의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전시 기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도 마련했다.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이른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12시간 숙박 상품 ‘반일반값’ 패키지를 선보인다. 반일반값 패키지는 12시간 숙박 상품으로 금요일 혹은 일요일 저녁 9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전 9시에 체크아웃하는 상품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평창, 산정호수 안시, 대천, 백암온천 총 6곳이 해당된다. 투숙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