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병 판매' 연세목장우유 힘입어 동원F&B와 락토프리 시장으로 영역 확장

이랜드킴스클럽이 지난해 4월 출시한 PB 상품 연세목장우유의 인기에 힘입어, 9월 8일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와 협업한 락토프리 ‘소화가 잘되는 우유’ 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최근 3년간 44%의 성장률을 보이며 커져가는 국내 락토프리 시장의 수요에 따라 PB 우유에 락토프리 라인을 추가했다.
올해 8월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원유가격이 8.8% 인상되며 우유 가격도 올랐지만, 이랜드킴스클럽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문 수의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한 전용 목장 1A 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효소로 유당을 제거하는 공정을 7도 이하의 저온에서 진행하여, 신선함을 유지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락토프리 우유 출시를 통해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우유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과 품질이 동시에 보장된 이랜드킴스클럽만의 PB 상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