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이번 추모식에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사, 추모사에 이어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다.
추모식을 비롯한 이봉창 의사 선양사업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이 의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후손없이 서거한 이봉창 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해 회장을 역임했다.
김호연 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11년 2월 빙그레공익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했다. 이후 김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이 시작되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0월에 이봉창 의사 의거 90주년 및 순국 90주기를 맞이하여 학술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1월에는 이봉창 의사 의거 9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는 등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추모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울 용산에서 출생한 이봉창 의사(1901.08.01~1932.10.10)는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1931년 1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이후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준비했고 약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 제1호 단원으로 입단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같은 해 9월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10월 10일 동경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전세계에 알렸음은 물론, 당시 침체기를 겪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전선에 큰 활력소가 됐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