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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주 만족’ 위해 내실 다져…“상생이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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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주 만족’ 위해 내실 다져…“상생이 화두”

이차돌 전국 가맹점주 2차 간담회  /사진=이차돌이미지 확대보기
이차돌 전국 가맹점주 2차 간담회 /사진=이차돌
가맹점과 본사간 상생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고객 만족’을 넘어 ‘가맹점주 만족’을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양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상생협의회나 찾아가는 간담회 등 점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우수 가맹점 포상, 해외연수 등의 제도를 마련하는 등 함께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파파존스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모든 부서장들이 모두 배석하는 상생협의회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건의사항을 실제 정책에도 반영하고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로 한국파파존스는 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인 30분 단축운영, 전산시스템 전면 개선, 피자박스와 포장비닐 등을 교체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지류 홍보물을 75만 매 제작해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과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점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외식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수 경영주 시상과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총 10회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에도 우수 경영주들에게 대만 외식사업 연수를 지원했다. 또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프로모션과 크리에이터 협업과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펼쳤다.

다름플러스에서 운영하는 고기전문점 ‘이차돌’은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를 개최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시작된 간담회는 11월 16일 3차 간담회까지 마무리 됐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주들과 만날 계획이다.

대표이사가 가맹점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메뉴 시연회도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뉴개발 이후 매장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R&D데이’를 신설, 오는 30일에 첫 선을 보인다.

이차돌 관계자는 “치열한 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가맹점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내실을 키우기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상생 전략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