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팩 및 멸균팩 분리배출 수거 및 운반 체계 확립을 위해 협력 예정

이번 협약은 일반팩과 멸균팩에 대한 분리배출,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식품과 청주시, 창우RS, 사단법인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식품은 이번 협약에 따라 종이팩 재활용를 위해 일반팩 및 멸균팩의 분리배출 수거·운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종이팩 분리배출에 참여한 공동주택에 연간 약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정식품이 지원하는 방식이며, 청주시는 종이팩 수거체계 구축에 참여할 공동주택의 선정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외에 창우RS는 공동주택에서 배출된 종이팩을 수거해 일반팩과 멸균팩을 선별하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공동주택의 종이팩 수거함 설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종이팩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도시 청주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