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상장 재추진, 4월 감사보고서 공개 이후 본격화될 듯
이미지 확대보기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졌다. 상장주관사는 앞서 인연을 맺었던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계획을 중단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식업계가 후폭풍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식업계 시장분위기가 되살아나면서 다시 IPO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난 2023년도 감사보고서가 발표되는 오는 4월 이후 본격적인 상장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2년 2821억원의 매출액에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앞서 2021년에는 1941억원의 매출액에 1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여개에 달하는 외식브랜드와 운영 중인 호텔법인 등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에 별다른 이슈가 없었고, 되레 백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는 등 관심도 받고 있어 지난해 역시 높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사는 더본코리아의 IPO 과정에서 지분매각에 나설 백 대표가 얼마만큼의 이익을 볼 것인 가다. 백 대표는 현재 더본코리아 지분 76.6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주주는 21.09%를 보유한 강석원 전무다.
통상 IPO 과정에서 구주매출과 신주 발생이 동시에 이뤄지고, 이후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당한 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