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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엑소 수호와 새 책임음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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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엑소 수호와 새 책임음주 캠페인 전개

디아지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하는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 캠페인  /사진=디아지오이미지 확대보기
디아지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하는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 캠페인 /사진=디아지오
디아지오가 케이팝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수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고 절제된 음주 문화 장려를 위한 새로운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다.

신규 캠페인은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베트남에서 이어 진행된다.
28일 디아지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호가 직접 부른 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등을 통해 절제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 (Enjoy the Flow, Savour Every Moment)’로 ‘플로우를 즐기고 모든 순간을 음미하라’, 즉, 이 음악의 ‘플로우’와 물의 ‘플로우’와 함께 모든 순간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은 유리잔 부딪치는 소리 등 마치 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친숙한 소리와 함께 자연의 소리와 흐르는 물소리 등을 블렌딩해 다채로운 레이어의 음악으로 완성됐다.

이와 함께 “여유를 가져(take it easy)”, “천천히(slow down)” 그리고 “모든 순간을 음미하라(savour every moment)” 등의 메시지를 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물과 함께 천천히 즐기며 자신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뮤직비디오와 비하인드 영상은 디아지오 소셜미디어 계정 및 엑소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수호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호는 소속 그룹 엑소 세계관 속에서 ‘물’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디아지오의 책임음주 캠페인에 색다른 시각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는 캠페인 메시지와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기업 관계 부문 임원 윌슨 델 소코로(APAC)는 “디아지오는 절제된 음주와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프로그램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수호와의 획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K-컬처의 영향력을 활용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태 지역의 많은 성인 소비자들이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하고 절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코너 닐랜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엑소의 수호와 디아지오의 상징적인 드링크아이큐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아지오는 ’가치 소비’, ‘갓생’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삶을 지향하는 MZ세대의 니즈와도 맞닿아 있는 자사의 책임음주 캠페인을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