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 사진=푸드나무](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0821050004161068753921317519848235.jpg)
푸드나무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푸드나무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중국 현지 생산 상온 닭가슴살 △프로틴어스 난백 프로틴바 △1am 하루하나 곤약젤리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1am 스파클링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푸드나무의 이번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현지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푸드나무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하반기 중국 내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상온 닭가슴살의 중국 판매뿐만 아니라 몽골, 일본, 싱가포르 등 인접국으로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닭가슴살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발표한 해외시장동향 보고에 따르면 중국 가공 닭고기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286억 위안(약 5조4317억원)에서 2025년에는 약 704억 위안(약 13조3703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간이 촉박한 직장인이나 다이어트 수요가 있는 피트니스족의 식사 대용품으로 닭가슴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중국은 전세계 규모가 가장 큰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비만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피트니스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중국 내에서 닭가슴살 등 간편건강식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 시장에 K-닭가슴살을 널리 알려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