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한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BKK1호점은 1층은 편의점, 2층은 이마트24 캄보디아의 본사 사무실로 사용된다. 편의점 공간은 230㎡ 규모로 노브랜드 등 한국 상품 300여종을 판매한다.
떡볶이, 컵밥, 핫도그, 어묵 등 K-스트릿푸드를 판매하고 셀프라면조리기를 설치했다. 이프레쏘 등 다양한 커피음료와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해 레스토랑이자 카페와 같은 편의점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운영담당 강인석 상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진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이마트24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