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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수, MZ세대 공략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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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수, MZ세대 공략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

제주 한라수 판매채널의 상세 페이지 캡쳐화면. / 사진=제주 한라수이미지 확대보기
제주 한라수 판매채널의 상세 페이지 캡쳐화면. / 사진=제주 한라수
제주 한라수가 MZ세대 공략을 위한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에 나선다.

제주 한라수는 최근 온라인 채널 판매 유통사인 디씽컴퍼니와 상품 거래계약을 맺고 시판 중인 제주 한라수 무라벨 제품 2종에 대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옥션, SSG닷컴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입점을 확대 추진, 판매 채널을 다변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씽컴퍼니는 롯데웰푸드, 팔도, 투썸플레이스 등 식음료 분야의 위탁 판매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개 유통 채널을 운영한 바 있어 제주 한라수의 본격적인 유통 채널 확장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문석 디씽컴퍼니 대표는 “제주 한라수가 청정 제주의 고유한 수자원인 용암해수로 ‘대자연이 지켜낸 내 몸에 가장 이로운 물”이라며 “천연 화산암반 필터링으로 얻어낸 미네랄 성분까지 풍부하게 함유해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2030세대의 가치관에 부합할 뿐 아니라 철저하고 꼼꼼한 수질관리로 인한 높은 소비자 신뢰성도 이번 계약을 추진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한라수 측은 물 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소비자 접점 확대에 중점을 두고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